금강수목원에도 봄이 왔어요
곳곳에서 봄소식이 전해지는 요즘이다. 금강수목원에도 봄이 왔을까? 2023. 3. 7.(화) 세종의 금강수목원을 찾아가 본다. 꽃다지를 만나다. 복수초와 바람꽃 말고 올해 처음으로 들녘에서 만나보는 봄꽃이다. 이른 봄 들판을 노랗게 빛내는 들꽃은 예쁜 이름이 참으로 많다. 꽃다지, 별꽃, 바람꽃, 붓꽃, 괭이눈 등등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인가. 그 중 꽃다지는 양지바른 곳에 흔하게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흰털이 많으며 꽃잎은 4장으로 3-5월에 노랑색의 꽃으로 핀다. 복수초는 올해 여러 곳에서 만나 보았다. 금강수목원에서는 이제 피고 있는 중이었지만 그 개체수는 얼마 되지 않은 듯 하다. 수호초는 겨울철에도 푸르른 잎을 지니고 있어 언제 보아도 산뜻함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추위에 강한 지피식물인 수호초는..
야생화
2023. 3. 8.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