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우중산행
이른 아침부터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작은 배낭에 물 한병 넣고 우산 하나 들고 칠갑광장으로 간다. 오늘은 칠갑산 정상(559.8m)에 다녀오려 한다. 홀로 나서는 우중 산행이라 걷기에 가장 편안한 칠갑산 산장로를 산행기점으로 택한다. 1. 산행한 날 : 2023. 8. 30.(수) 2. 산행지 : 칠갑산(광장휴게소-정상) 3. 거리와 소요시간 : 6.2km. 1시간 30여 분 칠갑산은 산세가 길고 깊어 충남에서는 알프스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비내리는 날이라서인지 기온이 많이 내려간 듯 한 날이다. 아마도 무더웠던 여름 더위가 이젠 저멀리 숨어들어간 듯 하다. 창양군에서는 산장로를 따라 왕원추리를 많이 심어 놓았는데... 꽃이 언제 피려나 모르겠다. 칠갑산 천문대를 지나면 차량은 더이상 진입할 수 없어요..
충청권산행
2023. 8. 30.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