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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우중산행

충청권산행

by 엄태환 2023. 8. 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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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작은 배낭에 물 한병 넣고

우산 하나 들고 칠갑광장으로 간다.

충남 청양군 칠갑산 정상

 

 

오늘은 칠갑산 정상(559.8m)에 다녀오려 한다.

홀로 나서는 우중 산행이라 걷기에 가장 편안한 칠갑산 산장로를 산행기점으로 택한다.

칠갑산 정상에 오르는 등산로는 대략 8코스 정도 된다.

 

 

1. 산행한 날 : 2023. 8. 30.(수)

2. 산행지 : 칠갑산(광장휴게소-정상)

3. 거리와 소요시간 : 6.2km. 1시간 30여 분

 

 

칠갑산은 산세가 길고 깊어 충남에서는 알프스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비를 맞고 있는 콩밭매는 아낙네상

 

 

비내리는 날이라서인지 기온이 많이 내려간 듯 한 날이다.

아마도 무더웠던 여름 더위가 이젠 저멀리 숨어들어간 듯 하다.

 

 

창양군에서는 산장로를 따라 왕원추리를 많이 심어 놓았는데...

꽃이 언제 피려나 모르겠다.

 

 

칠갑산 천문대를 지나면 차량은 더이상 진입할 수 없어요

 

 

벚나무에 터를 잡고있는 뽕나무버섯?

 

 

비가 내리는 날이라서인지 버섯에도 생기가 돋아나는 듯 하다.

 

 

막 피어오르는 버섯들을 등산로 주변에서 많이 만난 날이다.

버섯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하지만 광대버섯은 그 종류가 무척 많은 모양이다. 

우산광대버섯

 

이건 무슨 버섯인고?

묵이버섯속에 속할 듯

 

이젠 

서서히 가을이 오고있는 분위기다.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두 청춘남녀

 

 

색감은 좋은데...

아마 독을 품고 있을 듯 하다.

붉은꽃버섯

 

이것도 광대버섯속에 들어간다는데...

점박이가 있는 버섯도 광대버섯속에 속한다

 

 

 

자욱하게 내려앉은 운무가 그럴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익어가고 있는 도토리

바닥에 떨어져 나뒹굴고 있는 게 너무 많아 안타깝기만 하다.

 

 

 

칠갑산 정상에는 아무도 없다.

 

 

 

칠갑산 정상에 있는 노린재나무는 명물이다

 

 

 

 

셀카로 한 컷 담아본다

 

 

 

 

애주름버섯

생물발광을 한다는데...

 

 

 

 

 

왕벚나무에 매달아 놓은 칠갑산 솔바람길 알림글

 

 

이젠 

가을이 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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