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후의 산책길을 걷고 초밥집-카페오버패스에서의 여유
1+1의 태풍으로 사상 최대의 위력을 과시할 거라는 예보에 밤잠을 설쳤는데 힌남로는 생각보다 내륙지방에는 커다란 피해를 남기지 않고 빠져 나간 것 같다. 2022. 9.6. 주꾸미 바다낚시를 가려고 했었던 날이다. 태풍으로 인해 출조가 취소되는 바람에 주변의 야산으로 산책을 나갔다. 나비가 하늘거리며 춤을 춘다. 가우라를 만나다. 미국이 원산지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자연 상태에서도 월동하며 잘 자란다. 꽃은 나비모양이며 흰색이나 연분홍색으로 핀다. 수술이 무척 길게 늘어지며 나비바늘꽃이라고도 부른다.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개맨드라미는 한해살이풀로 요즘엔 원예용으로 많이 심는다. 꽃의 모양이 여우 꼬리를 닮아서 여우꼬리맨드라미라고도 부른다. 측백나무의 열매를 보니 어릴적 친구들과 놀이했던 추억이 떠 오르..
국내여행
2022. 9. 14.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