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수목원 동원 숲길을 걸으며
봄꽃을 보기위해 매년 3월 초에는 늘상 한밭수목원을 찾곤하는데 올해에는 조금 늦은 3월 중순에 찾았다. 도심 속에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인 대전한밭수목원은 동원, 서원, 열대식물원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오늘은 동원의 숲길을 걸어보려 한다. 2023. 3. 15.(수) 주변 곳곳에 봄소식이 들려오는 요즘이다. 대전 한밭수목원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봄을 맞이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오늘은 아름다운 연못이 있는 수생식물원 옆의 화목정을 중심으로 특산식물원, 약용식물원, 천연기념물 후계목원 등을 둘러보려 한다. 가장 먼저 만난 봄꽃은 미선나무 꽃이다. 진한 향기가 멀리까지 전해진다. 물푸레나무과의 미선나무는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이다. 보라색의 가지는 밑으로 쳐지고 종 모양의 흰꽃이 3-4월에 피고 9월에 열..
국내여행
2023. 3. 16.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