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장산은 전북 진안과 완주군에 걸쳐있는 명산이다.
남한의 대표적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 위치해 있으며, 정상부는 정상인 상봉, 동봉, 서봉의 3개의 봉우리가 거의 비슷한 높이로 이루어져 있다
운일암(雲日岩)·반일암(半日岩)으로 유명한 대불천(大佛川) 계곡이 있으며, 물이 맑고 암벽과 숲으로 둘러싸여 주위의 경관이 아름답고 자연휴양림이 있어 최근에 많은 산객이 찾는 곳이다.
전날(2014.12.27) 산악회원들과 백두대간 산행(성삼재에서 여원재까지 20여 km)을 눈밭에서 씨름하고 푸짐한 뒤풀이로 피곤함이 가시지 않았는데....
세종시의 시골 아저씨들과 함께하는 셋째주 일요일의 산행을 저버릴 수는 없어 다시 붉은 색 베낭을 챙긴다.(2014.12.28)
오늘 눈꽃 산행 코스는 피암목재를 들머리로 활목재-서봉(칠성봉 1,120m)-운장산 정상(1,126m)-동봉(삼장봉, 1,133m)를 거쳐 내처사동으로 내려오는 길이다.
이곳에 표시된 방향의 반대로 이동했다.
피암목재 들머리
서봉에서 바라본 왼쪽의 동봉(삼장봉)과 운장산.. 뒤의 안개가 멋진데 사진으로 보니 아쉽네요.
북두칠성의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란다.
칠성대에서 바라본 주변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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