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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도립공원을 걷는다

백대명산(完)

by 엄태환 2015. 2. 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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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군에 걸쳐있는 칠갑산(해발 561m)은 대둔산, 가야산과 더불어 충청남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세 곳중의 하나이다.

ooo산악회의 금년도 시산제 행사이기에 많은 인원이 참여했고 모두들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는 산행이다.

4시간 정도의 산행 이후 점심과 푸짐한 경품을 놓고 벌이는 오후의 멋진 행사를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칠갑산은 차령산맥에 속하며 북쪽의 한티고개(大峙:대치)를 지나 동쪽에서 서쪽으로 대덕봉(大德峰:472m)·명덕봉(明德峰:320m)·정혜산(定惠山:355m) 등과 이어진다.

대치천(大峙川장곡천(長谷川지천(芝川잉화달천(仍火達川중추천(中湫川) 등이 산의 능선을 따라 내려 흘러 금강으로 흘러간다. 계곡은 깊고 급하며 지천과 잉화달천이 계곡을 싸고 돌아 7곳에 명당이 생겼다 하여 칠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세가 험해 충남의 알프스라는 별명이 생겼으며 교통이 불편하여 울창한 숲이 그대로 남아 있다.

문화재는 신라 문성왕 때 보조(普照) 승려가 창건한 장곡사(長谷寺)에 많이 있다. 장곡사의 상대웅전·하대웅전·금동약사여래좌상·철조비로자나불부석조대좌 등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철조약사여래좌상부석조대좌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한티고개에는 최익현(崔益鉉)의 동상이 있고 공주로 통하는 대치터널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계곡으로 흐르는 물은 맑고 깨끗하며 자연석 주변에 자생란이 자라고 산 곳곳에서 구기자·송이버섯·싸리버섯·고사리 등이 많이 난다.(두산 백과사전에서)

 

오늘의 산행코스는 천장호의 출렁다리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거쳐 장곡사 거쳐 장곡 장승로로 내려가는 길이다.

총 9km에 산행 시간은 4시간이다.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지만 산이 가파르지는 않아 쉽게 트레킹할 수 있는 곳이다.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시작하여 장곡사까지이다.

천장호 주변에 있는 사랑의 조형물이다.

고추와 구기자로 유명한 곳이 충남 청양이다.

 

 

국내에서 제일 긴 출렁다리로 207m에 달한다. 아시아에선 세번 째라나?

 

 

 

 

 

장승만들기 체험관도 마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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