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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섬산행 대신한 내변산 산행

백대명산(完)

by 엄태환 2015. 3. 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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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군면의 좋은 사람들과 하는 ooo산악회의 3월 넷째주 일요일 정기산행은 위도 섬산행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모두들 기대에 부푼 마음에 차량에 탑승했다.

고속도로를 달려 군산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이게 웬일이냐?

점심 예약한 위도의 식당에서 연락이 왔다.

구름이 심해서 격포항에서 출항하는 9시 40분 위도행 여객선의 출항이 취소되었단다.

오랜만에 섬산행의 멋을 느끼려 했는데....

회원들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자연이 허락하지 않는데 어쩌랴.

 

다수의 의견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여 내변산 산행하기로 하였다.

내변산 매표소에서 시작하여 관음봉 - 세봉을 거쳐 원점회귀한 다음 내소사를 둘러보기로 하고 출발이다.

(10시23분 출발 13시 23분 도착 소요시간 3시간 도상거리 8km)

 

 

 

 

 

▼ 능가산 내소사.

전북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절.

7세기 초반 신라 선덕여왕대에 세워진 절이라니 1,4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당나라 소정방이 시주를 하러 온 후 '소정방이 내방한 절'이란 뜻으로 소래사라고 불린 적이 있다는데 역사적으로 고증된 것은 아니란다.

일주문이다.

 

▼ 가운데 보이는 곳이 내변산에서 가장 높은 관음봉이다.(해발 420고지)

흐린 날이라서인지 조망이 썩 좋지는 않다.

 

▼ 바위가 많이 튀어나와 관절이 무리가 갈 수 있는 육산이다.

 

▼ 소나무의 솔방울 사이로 보이는 관음봉이 무척 가파르게 보인다.

 

 

 

 

▼ 세봉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보는 관음봉

 

 

 

 

▼ 내려오는 길에 만난 산수유

 

▼ 관음봉이 제법 높게 보인다.

 

 

▼ 블랙야크에서 후원하는 100대 명산 인증샷하는 회원도 있다.

 

▼ 진달래 꽃 한아름 안고서

 

▼ 내소사 일주문 앞 당산나무

 

▼ 초파일이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다.

 

 

▼ 내소사 대웅전과 뒤의 관음봉

 

보물 제 291호의 대웅보전의 고풍스런 멋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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