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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금산과 보리암을 찾아

경상권산행

by 엄태환 2016. 1. 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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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넷째주 일요일.

혹한에다가 폭설로 인해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제주도에도 32년만에 폭설로 인해 교통편이 두절된 상태라 하니....

산악회의 정기 산행지인 강원도 계방산은 출입통제한다는 연락을 받아서 포기하고 광주의 무등산 또한 대설로 인해 산행이 어려울 듯 하여 따뜻한 남쪽 바다가 보이는 남해 금산에 오르기로 하고 출발한다.

<남해 금산 정상석>

⊙산행 일시 : 2016. 1. 24(일요일)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날

⊙산행지 : 남해 금산과 보리암

⊙산행 코스 : 두모 계곡 입구 - 부소암 - 금산 정상 - 보리암 - 쌍홍문 - 금산 탐방지원센터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5.13km, 3시간 10분

⊙함께한 사람들 : 세종시 좋은 사람들 16명

⊙어제 대간 종주로 힘들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다, 계방산-무등산은 눈이 많을 듯하여 포기하고 최종 선정한 곳이 경남 남해의 금산이다.

 

 

▼남해의 금산에 오는 고속도로에도 차량은 별로 없는 것을 보니 혹한과 대설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늘은 방~콕하고 있는 중인 듯...

남해대로상의 두모마을에서 산행시작한다.

중간에 gps가 꺼지는 바람에 거리정보가 끊어졌을 수 있다.

 

 

▼두모 계곡 입구 주차장에서 부터 산행 시작

오늘은 아이젠과 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올라갈 수 있을 듯

 

▼두모계곡에서 부터의 정상까지의 이정표

 

▼등산로 초입에 올라가면 남해 양아리의 거북바위라 불리는 곳에 석각이 있다.

 

▼석각으로 '서불과차'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옛날 진시황제의 명을 받아 서불이란 사람이 이곳에 불로초를 구하러 왔다가 이곳에 눌러 살았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등산로에서 바라보는 남해 바다. 생각보다 바람이 차갑지는 않아 좋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포근함이리라.

 

 

 

▼금산 제34경인 부소암. 옛날 진시황의 아들 부소가 이곳에 유배되어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금산엔 기암괴석이 많은데....못생긴 불독의 얼굴처럼 생겼나?

 

▼부소암을 지나 정상을 가기 전 평평한 곳에는 점심을 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정상 표지석 주변에 있는 바위들

▼망대(봉화대)에서 바라본 주변 경관

 

 

 

 

 

 

▼이제 보리암을 보러 내려간다.

 

▼보리암 뒤편에 있는 화엄봉

 

▼보리암에서 내려다 보는 남해바다

 

▼보리암에서 올려다보는 바위군

 

 

 

▼보리암의 해수 관음상을 배경으로 바라보는 왼쪽의 일월봉과 오른쪽의 화엄봉

 

▼보리암의 3층 석탑

 

 

 

▼금산 제13경인 음성굴

 

▼음성굴에서 올려다본 보리암

▼쌍홍문- 이굴을 통해 남해바다를 바라보면 쌍무지개 모습이 보인다나?

 

 

▼장군암 - 바위를 타고 올라가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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