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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동악산 우중산행

전라권산행

by 엄태환 2016. 7. 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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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 토요일.

오늘은 전남 곡성의 동악산 산행하는 날인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린다.

비오는데 산에 가냐며 마누라는 투덜거린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기로 했으니...

베낭을 챙기고 출발이다.

 

<비내리는 날의 동악산 정상석>

 

 

1. 산행 일시 : 2016. 7. 16(토)

2. 산행 지 : 전남 곡성 동악산

3. 산행 코스 : 도림사 주차장 - 청류동계곡 - 신선바위 - 동악산 정상 - 청계동 계곡 - 섬진강 유역 주차장

4.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8.4km, 3시간 30여 분

5. 함께한 이 : 한겨레 산악회원들

 

 

 

비내리는 날이라서인지 도림사 주차장은 한산하기만 하다

 

동악산 도림사 일주문

 

 

원효대사가 도림사를 창건할 당시 하늘에서 풍악이 울리고 땅이 춤을 추었다해서 도림사라 한다나?

도림사 현판의 글씨는 남종화의 대가인 허백련 선생이 썼다고 하는데

일주문의 글씨는 누가 쓴걸까? 아직 확인해 보지 못했다.

 

며칠동안 비가 내려서인지 계곡에 흐르는 물은 깨끗하다

 

 

 

동악산 정상에선 우산을 쓰고 인증하다

 

이젠 우산을 접어야겠다.

바람에 날리는 비에 옷은 모두 젖어버렸으니... 

 

 

백두대간하는 팀원들이 오늘도 선두에서 걷는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멋진 모습이었는데

 

 

 

 

 

 

희한한 소나무다

몸통의 중간쯤부터는 붉은 색이다.

 

 

 

 

암릉 틈에서 자태를 뽐내는 한그루의 소나무

 

 

이곳에서도 대간 팀원들끼리

 

 

 

 

 

 

인증한 다음

좀더 아래로 내려가서 알탕하자.

 

하산하니 버스가 기다린다.

오른쪽은 섬진강 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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