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무등산의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전라권산행

by 엄태환 2017. 4. 26. 11:30

본문

728x90
반응형

4월 넷째주 일요일

전날 백두대간의 피곤함도 잊은채

오늘은 오랜만에 만나는 산우들이 있어 아침부터 서두른다.

광주의 무등산에 간다.

 

하늘과 맞닿아 있어 그 아름다움을 등급으로 매길 수 없다고 하는 광주 광역시의 무등산

원효사 주차장에서부터 무등산 옛길을 따라 서석대,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를 지나 증심사 밯향으로 걷는다.

 

<서석대에서 바라보는 천왕봉

 

 

 

1. 산행 일시 : 2017.4.23.(일)

2. 산행지 : 광주 무등산

3. 산행 코스 : 원효사 - 무등산 옛길-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머리재-증심사

4. 산행 거리 및 소요 시간 : 9.7km, 4시간 10분

5. 함께한 사람들 : 장군산 산악회원들

 

 

오늘 함께하는 회원들

 

 

무등산 옛길로 들어선다.

 

 

충정공 김덕령 장군이 왜란 때 이 부근에서 칼과 창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주검동 유적지라 부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석대 모습

바위 틈새에서 진달래가 피는 모습을 보세요.

 

 

 

서석대는 여러 번 왔지만 뒤편의 천왕봉은 언제 가보나?

 

서석대에서 바라본 광주광역시의 모습

해발 1,000m가 넘는 산이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도시를 품고 있는 경우는 세계에서 광주와 무등산이 유일하다고 한다.

 

 

서석대에서 천왕봉을 다시한번 쳐다본다.

 

 

승천암에서 바라보는 백마능선의 모습

 

 

쫒기던 산양을 숨겨 주었던 스님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승천암

 

 

입석대를 향해 내려간다.

 

 

입석대

 

 

 

입석대에서 내려가면서 바라본 장불재

 

 

장불재에 내려가면서 뒤돌아본 입석대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장불재 쉼터

 

 

 

오늘 선두에서 함께 한 산우님들

 

 

 

증심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수령 400여 년이 되었다는 증심사 앞 당산나무

 

 

 

 

아마 축제기간인 듯

 

 

이곳 아주머니들이 부친 것으로 막걸리 한잔씩 했다.

 

 

 

 

오늘은 후미 그룹도 생각보다 빨리 하산한 날이다.

무등산 아랫자락의 광주는 보리밥이 유명하다는데 오늘은 오리 불고기 먹으러 간단다.

식당은 버스로 이동하여 간단한 하산식을 하고 귀가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