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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연인산

백대명산(完)

by 엄태환 2016. 11. 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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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1,068m)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산으로 원래 월출산, 우목봉이라 했는데 1999년 산이름을  공모하여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이란 뜻에서 연인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수도권에서 가까운데다 봄에 철쭉제를 하는 곳이라 널리 알려진 곳이며 인근의 명지산과 연계하여 산행할 수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한다.

11월의 셋째 주 일요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연인산의 북면 백둔리에서 하면의 마일리까지 걸어본다.

 

<연인산 정상 표지석>

 

 

1. 산행한 날 : 2016. 11. 20.(일)

2. 산행지 : 경기도 가평 연인산

3. 걸어간 길 : 백둔리 보건진료소 - 소망능선 - 정상 - 우정봉 - 우정능선 - 우정고개 - 국수당

4. 거리 및 소요시간 : 10.8km,  4시간 20분

5. 함께한 사람들 : 어울림의 좋은 사람들

흐린 날이긴 하지만 기온이 제법 올라가 포근해서 산행하기엔 좋은 날이다.

소망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은 한없이 올라가야 되는 밋밋한 길이라 등산의 묘미는 별로다.

소형 카메라가 작동이 되지 않아 오늘 사진찍는 것은 관두자.

 

 

소망능선을 타고 장수샘까지 올라오는 길은 가파른 경사는 아니지만 한없이 걸어 올라와야하는 곳이라서 제법 땀이 나는 곳이다.

정상에서 인증하고 헬기장 주변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우정봉을 거쳐 우정고개에서 국수당 방면으로 하산한다.

 

 

 

오늘 걸은 곳이다.

소망능선 우정능선 연인능선...능선의 이름이 예쁘다.

 

 

 

 

 

 

소망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에 전나무 군락지도 있다.

 

 

소망능선 초입의 등산로는 완만하지만 정상까지의 2.3km는  지겹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오붓하게 손잡고 올라가는 것을 보니 부부인듯...

 

 

 

정상 800m 지점의 왼편에 장수샘이 있다.

 

 

 

 

저멀리 뾰족하게 보이는 곳이 명지산 제1봉이다.

 

 

 정상에 올랐으니 한 컷하고

 

 

 

연인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왼쪽은 명지산과 연계산행할 수 있는 곳

오늘은 우정봉, 우정능선을 따라 마일리의 국수당으로 하산한다.

 

 

 

점심 먹고 하산하는 길에 만난 억새풀

사진 한번 찍어볼까?

 

 

 

국수당으로 걸어가면서 후배와 함께

 

 

 

가평군의 여러 산에서 흔히 볼수 있는 잣나무

중국인 인부를 고용하여 채취하고 있단다. 하산해서 잣묵에 잣동동주 한잔 해볼까나?

 

 

 

우정고개(전패고개) 삼거리

국수당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카메라가 고장났다.

작동이 안된다.

지난 주부터 SD 메모리 카드에 문제가 있어 신경이 쓰였는데 드디어 교체할 때가 된 듯 하다.

하산한 후 후미가 올때까지 1시간 30여 분 기다렸다가 차량으로 이동해서 감자탕 집에 들려 하산식하고

저녁 9시가 지나 집에 들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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