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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천정골-삼불봉-관음봉-은선폭포)

충청권산행

by 엄태환 2018. 1. 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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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산 관음봉 표지석

 

남매탑(계룡산에 있는 오뉘탑)은 충남 지방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예전에 이곳에 청량사가 있었다하여 청량사지 쌍탑이라고도 부른다. 5층탑은 부여 정림사지 5층탑을 모방하였고, 7층탑은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모방하였다고 전해진다.

 

1. 산행 일시 : 2018. 1. 30(화)

2. 산행지 : 충남 계룡산

3. 산행 코스 : 동학사 주차장-천정탐방지원센터-큰배재-상원암 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로 원점산행

4. 산행 거리와 소요 시간 : 9.1km. 3시간 38분

5. 함께한 사람 : 혼자

 며칠동안의 강추위의 맹위가 조금은 약해진 듯 하다. 산행하기에 무척 좋은 날이지만 평일이라서인지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아 혼자 조용한 힐링을 하고 돌아온 날이다.

 

동학사 주차장에서 천정골로 가는 길목 상가들의 한적한 모습이다.

산행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직진하면 동학사로 가고(입장료 3,000원) 우측으로 가면 천정탐방센터다.(무료)

 

오늘 산행은 천정탐방지원센터에서 남매탑으로 해서 관음봉을 거쳐 이곳으로 내려오려 한다.

 

천정골로 가는 길

사진으로만 보면 따사로운 봄날처럼 보인다.

 

아침 10시인데 사람은 없다.

 

 

바위가 무너질까봐 출입 금지일까?

 

큰배재 바로 직전에서부터 빙판의 길을 만나다.

아이젠을 하지 않아도 그다지 미끄럽지는 않다.

 

큰배재 올라가는 길목에서 드디어 사람을 만나다.

 

상신 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오는 길은 사람들의 발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남매탑 바로 직전에서 올려다 본 삼불봉

 

옛날 청량사가 있었던 곳에 상원암이 자리잡고 있다.

 

 

상원암에 들려서 점심 공양을 하고갈까 망설이다가 시간이 일러서 그대로 go go

 

 

삼불봉 삼거리 오르막길

 

삼불봉 삼거리에서 삼불봉, 관음봉으로 간다.

 

삼불봉으로 가는 길목이 응달이라서 눈이 그대로 쌓여있다.

 

 

 

왼쪽이 삼불봉

 

황적봉과 치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군부대 시설과 통신시설이 있어 출입이 제한되는 계룡의 최고봉인 천황봉과 쌀개봉 능선이 너무 아름답다.

 

 

저멀리 오른쪽으로 부터 연천봉, 문필봉, 관음봉이 보인다. 왼쪽으로는 쌀개봉과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왼쪽에 보이는 곳이 삼불봉이다. 그곳에서 인증하지 않고 내려온 것이 안타까워라.

 

 

삼불봉과 관음봉을 연결해 주는 자연성릉

양달이라서 쌓인 눈은 모두 녹아서 보이지 않는다.

 

자연성릉에서 바라본 천황봉 쌀개봉 그리고 오른쪽의 관음봉

 

관음봉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선명하게 보인다.

 

 

관음봉에 오르면서 뒤돌아 본 계룡산의 자연성릉

 

 

 

100명산 인증하려고 온 여인네를 만나 서로 찍어 주기

 

관음봉에서 내려와 이젠 동학사 방면으로 하산한다.

 

관음봉에서 하산하는 길이 예전엔 너덜지대였는데 이젠 나무 계단으로 바뀌었다.

 

이곳에서 아이젠을 벗고

 

 

 

은선폭포인데 물은 없다.

 

 

 

 

동학사

 

 

동학사 부도군

 

동학사 일주문

계룡산의 동쪽에 있다해서 동계사라 부르다가 이곳에 학의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가 있어 동학사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혼자 산행이라서인지 땀도 나지 않고 그냥 힐링한 날이다.

하산하니 오후 1시 40분쯤이다.

배가 고프다.

오늘은 공주시 반포에 있는 맛집에 가서 어죽으로 점심을 해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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