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廣德山 699.3m)
충남 천안시 광덕면과 아산시 송악면을 나누는 경계의 산이다.
광덕이란 말은 '부처의 덕을 널리 베푼다.'는 불교식 명칭이기도 하며 이곳에 고찰 광덕사가 있는 산이라서 광덕산이라 부른다.
<광덕산 정상석>
새해의 1, 2월에는 많은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겸한 산행을 한다.
오늘 함께하는 세종시의 산악회도 시산제를 겸해서 광덕산 산행을 한다.
1. 산행 일시 : 2018. 2. 25.(일)
2. 산행지 : 충남 천안과 아산의 경계인 광덕산
3. 산행 코스 : 강당골-작은 철마봉-철마봉-광덕산 정상-장군바위-장고개-마늘봉-설화산갈림길-강당골 주차장
4. 산행 거리와 소요시간 : 10.77km, 4시간 34분
5. 함께한 사람들 : 장군산 산악회원들
선두에서 함께한 4명(용호, 조샘, 재일과 나)은 장군바위에서 장고개 방향으로 가야하는 걸을 망각하고 망경산 방향으로 봉우리 두개나 넘는 알바를 하다가 뒤돌아오는 바람에 30여 분이나 지체했음.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날이 될 것이라는 예보때문일까?
아산시 송악면의 강당골 주차장엔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많은 차량들로 붐비고 있었다.
친절하게도 단체 사진 인증샷을 날려주신 아주머니다.
이른 시간부터 오뎅, 김밥, 계란, 커피 등을 손보고 있다. 하산할 때 사먹는다고 해놓고는...
오늘 함께하는 사람들이다.
철마봉이냐 천마봉이냐. 강당골-정상의 중간지점에 작은 천마봉이 있다.
작은 철마봉(천마봉)을 지나서부터는 온통 빙판길이다.
아이젠을 착용해야겠다.
광덕산 정상에 오르다.
100대 명산 인증하는 곳이라서인지 정상석 앞에는 인증샷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올 한해도 무사무탈한 산행이 되게 해 주옵소서
시산제를 지내고 이젠 외암리 민속마을 저잣거리의 식당으로 이동해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푸짐한 하산식을 하고 나왔는데도 아직 해가 중천에 떠있다.
민속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오기로 했다. (지금은 입장료 2,000원 지불해야 함)
민속마을 뒤에 우뚝 솟은 설화산 자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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