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랑산(555.4m)
충남 논산시 양촌면과 벌곡면에 걸쳐있는 산이다.
대둔산 자락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월성봉-바랑산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대둔산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거대한 암봉과 암벽이 멋드러진 산이다.
부처님 오신날
논산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한 동료직원 4명과 함께 여유롭게 산행하는 날이다.
법계사의 주차장엔 제법 많은 차량이 세워져 있길에 등산로 주변의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법계사 올라가는 길목에 등산로가 있다. 임도의 왼쪽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하산하면 된다.
1. 산행 일시 : 2018. 5. 22.(화)
2. 산행지 : 충남 논산시 양촌의 바랑산-월성봉
3. 산행 코스 : 법계사 - 바랑산 - 월성봉 - 법계사
4. 거리와 소요 시간 : 6.4km, 3시간 25분
5. 함께한 사람들 : 익, 오, 주, 일과 나 5명
흐린 날이긴 하지만 그렇게 덥지 않아 다행이다.
법계사 입구에서 바랑산 정상까지는 1시간 10여 분이면 오를 수 있다.
금남정맥은 전북 무주의 주화산에서 시작하여 왕사봉, 대둔산을 지나 계룡산으로 이어지고 부여의 부소산에서 끝나는 총 길이 118km 산줄기의 이름으로 13정맥의 하나이다.
오산리 마을
저 아래로 원통형 모양의 법계사가 보인다.
부처님 오신날의 법계사 모습
월성봉에서 바라본 바랑산(오른쪽)
흔들바위를 흔들어보니 진짜로 흔들린다.
월성봉에서 법계사로 내려가는 길목은 은방울 꽃 군락지인 듯 하다.
너무나 아름답게 피어있는 모습에 발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다.
법계사가 보이는 것을 보니 등산 날머리가 가까워진 듯 하다.
으름 덩쿨이다.
5명의 동료 직원과 함께한 오붓한 산행
짧은 거리의 산행이었지만 그런대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이제 산행을 끝냈으니 양촌으로 이동해서 늦은 점심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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