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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의 백운대에 오르다

백대명산(完)

by 엄태환 2018. 5. 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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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北漢山, 836.5m)

최고봉인 백운대와 동쪽의 인수봉, 남쪽의 만경대의 세 봉우리가 삼각형 모습이라서 조선시대에는 삼각산이라 불리기도 했다.

서을과 경기 북부에 솟아있는 명산을 오늘 걸어본다.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에서 인증하기 위해 기다리는 산객들


1. 산행 일시 : 2018.5. 26.(토)

2. 산행지 : 북한산

3. 산행 코스 : 우이동입구 - 백운대2공원 지킴터-하루재-백운산장-암문-백운대-원점회귀

4. 거리와 소요 시간 : 6.4km, 3시간 10분

5. 함께한 이 : 혼자


오랜만에 서울에 가고 싶은 마음에 차를 몰고 한양 나들이 떠난다.


네비에 백운대 탐방지원센터를 누르고 가다가 우이동 기점을 지나 백운대 2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주차비 5,000원) 산행 시작이다.


백운대까지 갔다가 원점회귀하면 6.4km구나.


무척 더워진 날이다.



백운탐방지원센터와 백운대 2공원 지킴터에서 출발하면 만나는 삼거리다.


하루재

인수봉과 영봉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고개의 정상부다. 경사가 심하여 깔딱고개라호 하는 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직진하니 인수봉이 그 자태를 드러낸다.



북한산 인수봉 대피소





인수봉

백제 시조 온조가 형 비류와 함께 함께 이곳에 올라 멋진 모습에 반해 도읍을 정했다고 전해진다.

산의 형세가 마치 어린 아이를 업은 듯 하여 부아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백운산장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그대로 직진이다.




백운봉 암문 산불감시 초소


만경대가 바로 아래에 보인다.



백운대를 향해 올라가는 사람들





백운대 정상에서 인증샷 날리고


이젠 하산이다.





백운산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그곳을 지키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운 날 혼자라서인지 힘든 산행이었다.

어디 적당한 식당을 찾아 점심이라도 먹고 귀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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