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大芚山, 878m)
충남의 금산군 진산면과 논산시 벌곡면,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걸쳐 있으며 1,000여 개의 암봉이 장관이라 호남의 금강산이라 부르는 곳이다.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
오늘은 산악회의 송년 산행이다.
영하 10여 도로 떨어져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산행에 불참한 사람들이 제법 많다.
1. 산행 일시 : 2018. 12. 9.(일)
2. 산행지 : 대둔산
3. 산행 코스 : 배티재-낙조대-마천대-구름다리-수락계곡-수락주차장
4. 산행 거리와 소요 시간 : 7km내외, 3시간 05분
5. 함께한 사람들 : 한마음 산악회원들
오늘 산행의 들머리는 배티재이다.
배티(한자음으로 이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梨峙)는 예전에 전라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였고 왜란때 완주 목사 권율이 큰 승리를 거둔 곳이라고 한다.
배티재에서 부터 무척이나 많은 계단을 오르면 오대산과 연결되는 분기점이 나온다. 잠시 숨을 고르며
체감온도는 아마 영하 20도 정도?
카메라의 밧데리가 작동하지 않아서 사진 찍는 것을 포기해야 했다.
수락계곡에 데크 시설을 하는 중이다.
날이 추워서인지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대둔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별로 담지 않아 아쉬울 뿐이다.
산행 후 곧장 식당으로 이동해서 산악회의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겸한 송년회를 갖고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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