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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 섬산행(보길면사무소-광대봉-격자봉-공룡알 해변)

섬산행

by 엄태환 2019. 3. 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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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甫吉島)

전남 완도항에서 12km 떨어진 섬이며 노화도와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보길도에 가려면 완도항에서 가거나 해남 땅끝마을에서 선박으로 노화도까지 가서 들어갈 수 있다.

섬에 유난히 동백나무와 후박나무가 많고 부용동 정원을 비롯하여 세연정 등 윤선도와 관련된 유적지가 있으며 모래가 아닌 고운 자갈로 된 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1. 때 : 2019.3.3.(일요일)

2. 찾은 곳 : 전남 완도군 보길도

3. 걸어다닌 곳 : 보길도 면사무소 - 광대봉-수리봉-격자봉-보리기재-보옥리 공룡알 해변

4. 걸린 시간과 거리 : 4시간 40분, 9,75km

5. 같이 한 사람들 : 백두산악회원들



일기예보로는 비가 내린다 했는데 다행이 비가 내리지는 않는다.

차량으로 쉼없이 4시간을 내달려 해남 선착장에 도착하니 08시 30분 선박이 기다리고 있다.

노화도에서 하선한 후 다시 버스로 노화도-장사도-보길도의 연결다리를 건너 본격적인 섬 산행을 시작한다.


보길면사무소와 보길 중학교 사잇길이 등산로 초입이다.

20여 분 오르니 전망대가 나온다.

뒤돌아보니 다리로 연결된 노화도 - 장사도 - 보길도를 비롯한 많은 섬들이 펼쳐져 있다.










동백나무 군락지가 한없이 펼쳐진다.

좀더 이른 시일에 왔더라면 멋진 동백꽃을 볼수 있었을텐데...




걸어가야 할 보길도의 섬 산줄기

























멸치 액젓을 담가놓은 통

후미 등반이 컨디션 난조로 인해 산행 날머리 도착 시간이 1시간 이상 지체되는 바람에 예정했던 윤선도 유적지 둘러보는 것은 포기했다.

땅끝마을로 오는 16시 30분 출발의 선박도 예약 취소했다.

다행히 17시 30분 선박으로 변경하여 해남으로 건너올 수 있었다.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겸한 산행 마무리를 하고 집에 도착하니 거의 자정 무렵이다.

몸은 피곤하지만 내일부터는 또 새로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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