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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 섬산행(함구미-대부산-옥녀봉-검바위)

섬산행

by 엄태환 2019. 4. 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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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金鰲島)

여수 여천항에서 여객선으로 4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

금오도 비렁길이 매스컴에 소개되면서 무척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해 버린 곳이다.

오늘은 해안가의 비렁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대부산 매봉을 중심으로 한 종주 섬산행에 나선다.



여수 금오도는 관광차량이 선박으로 이동 가능하다.

금오도 여천항까지 정기 여객선에 차량을 싣고 함구미까지 이동한 다음 그곳에서부터 등산이 시작된다.



1. 산행 일시 : 2019. 4. 7.(일)

2. 산행지 : 전남 여수 금오도 대부산

3. 산행 코스 : 함구미-대부산(매봉)-칼이봉-느진목-옥녀봉-검바위

4. 거리와 시간 : 11km내외, 3시간 40여 분

5. 함께한 사람들 : 백두산악회원들


오늘도 역시나 무척 흐린 날이라서 조망이 좋지 않은 날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했는데 비는 내리지 않는다.


섬산행을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하트를 날려드립니다.




여기에서부터 등산 시작이다.


함구미에서부터 매봉산(대부산) 정상까지는 300m이상 치고 올라가야 한다.


동백의 아름다움이 곳곳에 나뒹굴고 있다.



대부산 올라가는 길목의 조망터에 정자를 세우려나보다.


앞에 보이는 곳이 금오도에서 제일 높은 대부산 정상





대부산(표지석에는 매봉산이라 표기)은 섬산행 인증지




칼이봉? 공룡능선을 닮은 뾰족한 바위가 있으려나 했는데 그게 아니고 밋밋한 곳이다.


선박 승선 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30여 명의 회원들은 이곳에서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주변 경관을 둘러보기로 하였지만 선두에 나선 8명은 옥녀봉을 향해 계속 나아간다.


전국의 많은 옥녀봉이 그렇듯이 이곳의 옥녀봉 오르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옥녀봉에서 내려다 본 대유항


산행의 날머리는 검바위

무슨 바위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도로가 있는 곳이다.

산행을 끝내니 빗방울이 한두 방울씩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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