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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재-흑룡산-관음산-금수봉-빈계산-수통골-도덕봉-삽재

충청권산행

by 엄태환 2020. 3. 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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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둘레산길 9구간은 계룡산 국립공원의 동쪽 끝부분이다. 대전에서 공주로 넘어가는 삽재에서 출발하여 흑룡산 도덕봉을 거쳐 금수봉-빈계산을 거쳐 수통골에 도착하는 것으로 약 10km에 6시간 남짓 소요된다. 전체적으로는 산세가 그리 험하지 않고 좌우로 볼 수 있는 전망이 트인 곳이라서 걷는데 큰 무리는 없는 곳이다.

1. 산행한 날 : 2020. 3.24.(화)

2. 산행지 : 계룡산 맞은 편에 있는 산봉우리

3. 산행 코스 : 삽재(대전 충남의 경계고개)-흑룡산도덕봉-관음산-금수봉-빈계산-수통골-도덕봉-삽재

4. 산행 거리와 소요 시간 : 12.37km. 5시간 정도

5. 함께한 사람 : 혼자서

 

삽재에서 빈계산까지는 대전 둘레길 12코스 중 9번째 구간이다.

삽재에서 도덕봉에 오르는 2km 거리는 급경사 지역이라 제법 많은 땀을 흘리며 올라가야 한다.

 

오늘은 삽재고개에서 출발하여 대전 둘레산길 9구간을 걷고 거기에 더하여 수통골에서 도덕봉을 다시 오른 다음 삽재까지 걸어야 하는 날이다.

왜냐면 삽재고개 공터에 자가용을 주차해 놓았기 때문에 원점회귀 산행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삽재고개는 대전-공주간 도로로 인해 끊어진 코스이기 때문에 대전 둘레길 산행을 하는 사람들만이 걷는 곳이다.

삽재에서 도덕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들머리 모습이다.

삽재에서 도덕봉에 이르는 구간은 이정표 상으로는 2.1km로 되어 있지만 2키로가 약간 안되는 거리다.

오가는 사람이 없어 한적한 산행을 할 수 있는 날이다.

삽재고개를 올라가면서 뒤돌아 본 갑하산과 우산봉

저곳이 흑룡산 도덕봉이다.  옛날 이 봉우리에 도적떼가 많아서 도적봉이라 부른 적도 있다던데...

도덕봉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출발

 

코로나 19가 사람들의 삶의 양식을 바꾸어 버린 요즘이다.

어렵긴 하지만 가족단위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진 듯 하다.

몹쓸 병 빨리 소멸하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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