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의 부엉산-자지산 한바퀴

충남의 금산에서 충북의 영동으로 가는 길목의 제원면에 있는 부엉산과 자지산 산행길에 나선다. 세월교를 건너서...

1. 산행일시 : 2020. 10. 9.(금)

2. 산행지 : 충남 금산의 부엉산-자지산

3. 거리와 소요 시간 : 7.7km, 3시간 정도

4. 함께한 사람들 : 산앤당 회원들

부엉산(429m), 자지산(467m)로 그다지 높지 않은 곳이지만 금강자락을 끼고 주변의 산줄기와 물길을 조망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

원골의 기러기 공원 주차장에서 세월교를 지나 오른쪽 강변의 데크길을 걸으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곳곳에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자지산은 자주빛의 영지가 많은 곳이라서 그렇게 부른다고도 하고 자치와 영지라는 좋은 버섯이 많다해서 자지라고 부른다고도 한다.

길바닥엔 은행이 많이 떨어져 있지만 요즘엔 줍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산행을 마무리하고 점심은 어죽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