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뱃길로 두 시간 여 남짓 떨어진 곳에 총면적 12평방 킬로미터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
지금은 본섬인 고도와 동도, 서도의 세 섬이 연결되어 있다.
조선 시대에 청나라의 정여창이 섬내 학문이 뛰어난 사람이 많은 섬이라 하여 거문(巨文)으로 부르도록 권유하여 이름지어졌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갑신정변이후 러시아의 남하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영국군이 불법으로 점령하여 주둔하면서(1885-1887) 해밀튼 항이라고 부르기도 한 곳이다.
여수에서 거문도 항에 도착한 후 즉시 백도 관광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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