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소백산 등정을 한 여독이 채 가시기 전인데 황악산 종주를 하려니 몸이 무겁다.
날씨마저 비가 올 듯 하다. 집에서 편히 쉴까 생각하다가 한번 가보자고 배낭을 꾸렸다.
김천 직지사에서 출발하여 운수암-황악산정상(비로봉, 1,111m)-신선봉으로 하산하는 종주코스이다. 5시간 30분 정도 소요
1. 산행한 날 : 2014. 6. 7.
2. 산행지 : 김천 황악산
3. 혼자 천천히
비가 올 듯 하지만 비가 내리지는 않는다.
한동안 올라가니 정상까진 1,580m 남았단다. 힘내라는 표지판의 글에 힘이 솟는다.
동국제일가람 황악산문을 거치면 직지사가 나온다
황악산 직지사 일주문이다.
김천 직지사의 대웅전과 삼층석탑이 고색창연하다.
직지사 오른쪽 옆 돌담길이다. 이곳이 황악산 등산로
직지사를 지나 지도의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능선을 향해 왼쪽으로 가서 신선봉에서 내려오면 된다.
괘방령에서 출발하여 여시골산으로 오면 만나는 곳으로 백두대간 길이기도 하다.
정상석에서 인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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