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늘의 일상

국내여행

by 엄태환 2022. 9. 17. 18:33

본문

728x90
반응형

코스모스가 활짝 핀 가을의 하늘이 아름다운 날이다.

이세돌의 고향인 비금도 섬산행을 하기로 한 날이었는데 아들 내외가 온다고 해서 산행을 취소했다.

공주 석장리 박물관 인근에 조성된 계절별 꽃단지에서 한 컷 한다.

 

9월 17일

그런데 아들한테서 또 다시 연락이 왔다.

토요일에 갑자기 근무해야 된다고 해서 다음에 오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집사람과 함께 가까운 곳 나들이에 나섰다.

세종의 산림박물관을 찾았다. 

 

 

꽃무릇(석산)이 활짝 피어 있다.

 

 

무궁화꽃도 사진에 담아보고

 

 

지리산 오갈피라고 한다.

가시오갈피 나무나 털 오갈피나무와는 다르게 작은 가지에 털과 가시가 없는 게 특징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오갈피나무 종류로는 오갈피나무,털오갈피나무, 가시오갈피,섬오갈피나무,지리산오갈피 등이 있다.

두릅나무과에 속하며 가시오갈피나무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 2급이며 고지대의 습지 지역에서 자라는 것은 지리산 오갈피 나무라고 한다.

 

 

지리산 오갈피도 한국 특산 식물이라고 한다.

8-9월에 꽃이 피고 가을에 검은색으로 익어 간다. 오가피는 생약명으로 부르는 것이고 표준 이름은 오갈피나무다.

그런데 지리산오갈피는 뒤에 나무를 붙이지 않고 지리산오갈피라고 부른다고 한다.

 

꽃대 모양이 범의 꼬리를 닮아서 꽃범의 꼬리라고 부른다.

 

 

화사한 모습의 백일홍도 만나고 

금강수목원의 산책길을 한바퀴 돌고 점심을 먹기 위해 대전의 수통골로 이동한다.

 

 

공주 석장리 박물관 인근에는 계절별로 가꾸는 꽃단지가 있다.

대전에 가는 길에 잠시 들려서 꽃 사진 한 컷 담는다.

 

나비바늘꽃(가우라)

 

 

코스모스

 

 

 

 

 

 

 

대전 유성의 수통골에 들어가는 길목에 최근에 개업한 식당이 있어 그곳에 찾아가 본다.

'마시있는 코다리'라는 식당이다. 간단히 줄여서 '마시코 수통골점'이라는 식당이다.

 

 

그곳에서는 부침개를 직접 붙여 먹을 수 있다.

 

정갈하게 차려진 밑반찬

 

 

 

생막걸리는 무제한 리필이다. 

무려 두 잔을 마신 날이다.

 

추천 메뉴로 쟁반꼬막비빔밥을 주문했다.

 

생각보다 맛이 있을 뿐 아니라 양도 푸짐하다.

 

꼬막 반에 비빔밥이 반이다. 게다가 계란을 올려 놓은 쫄면까지 제공해 준다.

 

비벼서 김에 싸서 먹으니 맛이 새콤하니 괜찮다.

 

 

코다리 밀면도 주문했다.

 

 

코다리 밀면의 맛이 일품이다.

오늘 주문한 음식의 양이 너무 많아서 꼬막비빔밥의 남은 것은 포장을 부탁해서 가지고 나온 날이다.

 

 

전은 본인이 직접 부쳐 먹을 수 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