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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안도 섬산행

섬산행

by 엄태환 2023. 1. 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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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섬이 많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라 부르는 곳으로의 섬여행을 떠난다.

섬의 모양이 큰 자라를 닮았다고 하여 금오도라 부르는 곳으로 지인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의 여행이다.

 

  1. 일시 : 2023. 1. 11. - 1. 12.
  2. 장소 : 전남 여수의 금오도, 안도
  3. 숙소 : 안도의 돌베개팬션
  4. 함께한 사람들 : 산앤당 회원 5명

 

 

 

여수 금오도에 가려면?

1.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가는 방법

금오도까지 1시간 10분정도 소요된다. 중간에 개도를 경유하며, 금오도의 함구미항으로 도착한다. 버스도 실을 수 있는 차도선이다. 함구미항은 비렁길 1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라 하선하자마자 곧바로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백야도 백야항에서 가는 방법

다리로 연결된 여수시 백야도에서 함구미항으로 운항하는 배편으로 자가용을 가지고 갈 경우에 유리한 경로라고 한다.​

3. 돌산도 신기항에서 가는 방법

여수시 돌산도 서남쪽에 있는 신기항에서 20분 배거리에 있는 금오도의 여천항까지 운행하는 항로로 거리가 가장 가깝고, 운항횟수도 많다고 한다.

 

여수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으로 운항하는 10시 30분 선박 승선권을 구입한다. 요금은 6,500원이다.

한림페리호는 신기항에서 여천항으로 운항하는 정기 여객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량을 이용하여 금오도에 들어오는 것 같다. 일반 관광객은 거의 보이지 않는 날이다.

 

지인의 소개로 남면사무소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우리식당으로 이동해서 금오도 여행의 첫날 일정을 시작한다.

 

점심을 먹은 후에 찾은 곳은 금오도 비렁길 2코스와 3코스가 만나는 지점으로 직포항 근처이다.

오늘 우리들의 첫 일정은 비렁길 3구간을 걷는 것이다. (직포항-매봉전망대)

 

비렁길은 비탈길이다.

곳곳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나무는 온통 동백이다.

동백꽃을 보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이지만 꽃을 피운 것도 가끔 만날 수 있었다.

 

 

매봉전망대

 

 

매봉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

주변에 보이는 것은 모두 섬이다. 왼쪽으로는 안도가 있고 오른쪽 멀리는 고흥의 나로호 발사기지도 보인다.

 

 

 

비렁다리

 

직포항으로 가는 길의 곳곳엔 방풍나물 재배지가 보인다.

방풍나물(갯기름나물)은 여수와 금오도의 특산물이기도 하다.

 

비렁길 3코스를 걸어본 다음 찾은 곳은 안도의 돌베개 팬션이다.

오늘 우리가 머물 쉼터이다.

체크인한 다음 안도의 둘레길을 걸어보려 나선다. 둘레길의 거리는 4.5km에 1시간 20여 분이 소요된다.

 

 

 

돌베개팬션 주인장의 소개로 찾은 안도의 맛집인 제일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상을 받으려 한다.

 

오늘 우리들의 만찬은 물메기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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