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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평화공원은 축제준비중이다

국내여행

by 엄태환 2023. 5.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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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함께 걸어볼까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근리 평화공원에서는 5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하루동안 정원축제를 열 예정이라고 한다.

 

 

노근리 정원축제 안내

1. 일시 : 2023. 5. 27.(토) 10:00-17:00

2. 장소 : 노근리평화공원 특별무대 및 공원일대

3. 체험운동회, 프리마켓운영, 자율공연, 평화놀이 등

4. 주차료, 입장료 없음

 

노근리 평화공원 주차장

 

노근리 평화공원은 인권과 평화의 메카이다.

평화공원에서 축제가 열림을 알리는 현수막

 

 

노근리 양민학살사건(노근리사건이라고도 부른다)은 1950년 7월 26일 미국 제1기병사단 제7기병연대 예하 부대는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로 위에 피난민들을 모아놓고 기관총을 발사한 데 이어, 이들이 철로 밑 굴다리로 숨어들자 무차별 사격을 가했다. 이때 생존자들은 당시 최소한 양민 200여 명이 숨졌다고 한다.

평화공원에서 만나는 장미중에서 노랑색 장미는 지금 만개중이다.

 

 

2001년 1월 12일 한·미양국조사단은 노근리 사건이 '미군에 의한 양민 학살'이라는 것을 인정했으며,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노근리 사건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2004년 2월에는 '노근리사건희생자심사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었고, 7월부터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명예회복사업이 추진되었다.

 

장미의 개화상태가 아직은 아쉽긴 해도 그래도 아름답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노근리평화공원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장미가 꽃 피우고 있는 중이다.

 

 

 

 

 

 

 

 

 

꽃양귀비

 

 

 

 

축제가 열리는 다음 주에는 멋진 꽃터널이 완성될 것이다.

 

 

 

 

 

 

 

 

산딸나무의 꽃

 

 

 

노근리사건은 우리나라 현대사의 아픔의 역사이다.

 

 

 

 

 

노근리 쌍굴다리의 곳곳엔 아직도 한국전쟁 당시의 포탄 흔적이 남아있다.

 

 

 

쌍굴다리를 지나 야산에 올라가다보면 노근리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제단을 만날 수 있다.

 

한국전쟁 당시 황간면 노근리의 경부선 철로변 일대에서 미군에 의해 희생당한 피난민들의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세워놓은 안내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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