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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연천봉-갑사)

충청권산행

by 엄태환 2024. 4. 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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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만에 다시 계룡산을 찾는다.

오늘도 초여름 날씨라서 반팔티에 작은 배낭 챙겨들고 공주출발 동학사행 버스에 오른다.

 

 

1. 산행일시 : 2024. 4. 14.(일)

2. 산행지 : 계룡산

3. 산행코스 : 동학사주차장-은선폭포-관음봉-연천봉-갑사주차장

4. 산행거리와 소요시간 : 8.5km, 3시간 40여 분

5. 나홀로 힐링산행

 

 

벚꽃은 지고

이젠 초록초록 연두연두의 아름다움이 펼쳐지는 동학사로 가는 산책길

 

 

동학사자연관찰로 야생화단지에서 만난 앵초도 꽃을 피운지 여러 날이 된 듯 하다.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꽃가루색이 황금색이어서 금주머니꽃이란 뜻의 금낭화로 불린다. 긴 꽃대를 늘어뜨리면서 꽃을 피우고 있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동학사계곡의 옛길로 걸어간다.

 

 

종지나물

미국이 원산지라서 미국제비꽃이라고도 불린다. 동학사 주변에 제법 많이 피어있다.

 

 

잎은 미나리를 닮고 꽃은 냉이를 닮아 미나리냉이라고 부르는데 이제 꽃을 피울 준비를 하는 중이다.

 

 

 

 

 

은선폭포로 가는 길

 

 

심우정사는 오른쪽으로 가고

은선폭포는 왼쪽으로 가면 된다.

 

 

쇠물푸레나무도 하얀 꽃을 피우고 있다.

 

 

 

한없이 이어지는 계단길을 올라와서 계룡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황적봉(왼쪽)과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은선폭포

옛날 신선들이 숨어서 놀았을만큼 아름다운 곳이라 하여 은선이라 이름지었다고 하는데 물줄기가 없으니 볼품이 없구나.

 

 

 

관음봉에 오르며 만난 개별꽃

 

 

 

 

너덜지대를 지나 만나는 계단길

 

 

 

 

계단길을 오르며

가끔 하늘을 보세요!

 

 

 

 

한무리의 현호색

 

 

저기가 관음봉이다.

 

 

 

관음봉에서 바라본 쌀개봉

 

 

관음봉에서 바라본 삼불봉

 

 

 

 

 

 

 

연천봉으로 가면서 만난 개별꽃

 

 

노랑제비꽃도 만나다

 

 

 

 

갑사로 내려가는 길에 황매화를 만나다

 

 

 

 

 

 

갑사로 가는 길

매년 4월 말이면 황매화축제를 연다.

 

 

갑사 자연관찰로 가는 길

 

 

 

광대수염도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꽃받침에 길게 자란 털이 수염같아서 그렇게 부른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고 하는데 맛을 어떠할지 궁금하다.

 

 

죽단화(겹황매화)

 

 

 

 

 

 

 

 

 

 

 

초원식당에서 비빔밥으로 맛점하고

갑사에서 14시 20분에 출발하는 공주행 시내버스를 타고 귀가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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