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산(白德山 1,350m)
강원도 평창과 영월에 걸쳐있는 명산이며 겨울에 많은 눈이 내리는 곳으로 흰눈이 사람들에게 덕을 베푼다해서 백덕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강원도 혼자 여행 2일차
오늘은 백덕산의 눈세상에 파묻혀 보고자 한다.
<백덕산 정상 표지석>
1. 산행 일시 : 2018. 1. 21.(토)
2. 산행지 : 백덕산
3. 산행 코스 : 문재터널 쉼터-사자산-당재-백덕산- 원점회귀
4. 거리와 소요 시간 : 12.5km, 5시간 14분
5. 함께한 사람 : 혼자
산행 들머리인 문재쉼터에 와서보니 관광차2대와 승용차 10여 대가 세워져 있다. 오늘은 그래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다행이다. 사자산 인근에서부터 가느다란 눈발이 내리면서 조망이 어두워진다.
문재쉼터에서 당재로 가는 사자산에는 표지판이 없다. 구봉대산으로 가는 방향에도 사자산이 또 있다.
오늘 백덕산 산행의 들머리와 날머리는 문재쉼터다.
곳곳에 등산로 폐쇄한다는 경고판이 매달려 있다.
겨울 백덕산은 역시 눈이 많이 쌓여있다.
등산 앱에는 사자산으로 표시되는데 표지판은 없고 이정표만 세워져 있다.
제법 빠른 걸음으로 걷다보니 이 근처에서 다른 산악회에서 이곳을 찾은 사람들을 모두 추월하였다.
다행스럽게도 정상에서 한사람을 만나서 서로 인증해 주었다.
순백의 백덕산 정상인데 너무 흐려서 주변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쉽기만 하다.
그 유명한 서울대 나무
눈속에 앉아서 셀카 놀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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