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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분봉-악휘봉

충청권산행

by 엄태환 2019. 6. 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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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의 마분봉(776m)과 악휘봉(845m)

奇巖塊石과 老松 그리고 枯死木이 동양화에서 볼 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볼 수 있는 곳

깍아지른 듯한 암릉지대의 곳곳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지만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는 곳

오늘 그곳의 암릉 산행길에 나선다.


1. 산행 일시 : 2019. 6. 9.(일)

2. 산행지 : 충북 괴산의 마분봉, 악휘봉

3. 산행 코스 : 은티마을 - 마법의 성 - 마분봉 - 악휘봉 -슬랩지대 - 시루봉삼거리 -입석리

4. 산행 거리와 소요 시간 : 8.4km, 5시간 20여 분

5. 함께한 사람 : 한마음 산악회원들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은티마을

백두대간의 구왕봉과 희양산 구간으로 가던지 마분봉, 악휘봉으로 가려면 꼭 거쳐야 하는 마을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서인지 지금 이 지역의 도로는 확장 공사중이다.



산행의 초입에서 인동초를 만나다



꼬리 진달래가 멋진 꽃을 보여주고 있고


기막힌 노송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마법의 성을 향해 올라가고 있는 일행들


반대편으로는 희양산과 구왕봉이 손짓하고






우주선 바위에서 인증샷도 날려본다.





마분봉

말똥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에서 점심을 먹고 한참동안 휴식이다.


이젠 악휘봉을 향해서



고사목도 아름다운 자태를 간직하고 있다.




악휘봉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마분봉






이곳에서 입석리로 하산한다.


산수국이 꽃을 피우려 준비하는 중이다.


노루오줌도 만나고


맛있게 익어가는 산딸기를 따 먹으면서 하산한다.

악휘봉에서 하산하는데 갑자기 후배 한명이 양쪽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아스피린 먹이고 응급 처치하고 쉬는 바람에 하산 시간이 예정보다 지연된 것 말고는 큰 일 없이 산행을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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