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 날
충북 괴산 칠보산의 짧은 산행길에 나선다.
쌍곡폭포의 절말이나 떡바위에서 산행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혼자 산행이라서 최단 코스인 각연사에서 원점회귀 산행을 한다.
예전과 달라진 칠보산 정상 표지석
7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칠보산
예전에는 칠봉산이라 부르기도 했단다.
오늘은 각연사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1. 산행일시 : 2019. 9. 30.(월)
2. 산행지 : 충북 괴산의 칠보산(778m)
3. 산행코스 : 각연사-활목재-정상-청석재-각연사
4. 거리와 소요 시간 : 5.8km, 2시간 20여 분
5. 함께한 사람 : 나홀로
기암괴석과 노송이 많은 충북의 산
보개산 각연사
신라 법흥왕 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조계종 사찰이다.
일주문을 지나니 10여 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각연사의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나타난다.
귀부와 이수를 갖추고 있는 괴산 각연사 통일대사탑비
고려 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며 현재 충북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왼쪽의 활목재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하여 오른쪽의 청석재 방향으로 하산하려 한다.
활목재에서부터 칠보산은 공사중이다.
정상 표지석이 새로 바뀌었네
정상에서 쉬고 있는데 다행이 인증부탁할 사람을 만나서 한컷한다.
하산하면서 바라본 남군자산 자락
각연사 인근에서 만난 물봉선
물방울이 맺힌 물봉선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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