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이산(551m)
충북 영동과 옥천의 경계자락에 있는 산이다.
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달이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월이산 정상의 서쪽에 있는 서봉은 천모산이라고 하는데 천모봉의 형세가 마치 아이를 잉태한 여인의 모습을 닮았다해서 신성시되는 곳이라고 하며 단군왕검을 낳은 웅녀의 형상을 닮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 그곳으로 수요산악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년 산행을 나선다.
월이산 정상석
1. 산행 일시 : 2020. 1. 15.(수)
2. 산행지 : 충북 영동/옥천의 월이산
3. 산행 코스 : 옥계저수지-449전망대-월이산 정상-서봉(천모봉)-천화원-옥계폭포 주차장
4. 산행 거리와 소요 시간 : 8.1km, 3시간 20분
5. 함께한 사람들 : 수요산악회원들
주차장에서 옥계저수지를 지나 1km쯤 걸어오면 옥계폭포를 만날 수 있다.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있는 옥계폭포(박연폭포라고도 부름)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무려 20여m에 이르며 수려한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다. 예부터 난계 박연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들이 모여 옥계폭포의 아름다움을 찬탄하는 글을 많이 남긴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국악의 거성 난계 박연이 어릴적 피리불며 놀던 곳이라고 한다.
산행 안내의 붉은 선 좌측으로 산행을 시작하여 우측으로 하산하려 한다.
이제 천모봉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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