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2일차의 가족 나들이다.
어제는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이사부크루즈 선상 여행을 한 다음 낭만포차 거리를 거닐며 여수의 밤바다에 흠뻑 젖어보았다. 잘먹고 잘쉬고...
찾아가는 이정표는 없지만 이른 아침에 찾은 곳은 돌산의 해변가에 있는 큰끝등대를 찾아가는 중이다.
2일차의 아침에 찾은 곳은 큰끝등대다. 등대가 있는 곳까지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 해변에 세워진 등대 주변에서 남해바다의 푸르름에 빠져본다.
큰끝등대 주변에서 만난 보라의 층꽃나무가 너무 곱다
푸른 빛을 띠는 자주색 꽃들이 층을 이루며 피는 모습이 아름답다.
여수여행에서 가장많이 만난것은 털머위다
사진명소로 알려진 큰끝등대로 산책을 나선다. 여수의 돌산 해안 일주도로를 타고가다 보면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안내판이나 이정표가 세워져 있지 않아 이곳을 찾는 이는 별로 없는 듯 하다.
푸른하늘의 여수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이다
블루망고는 여수 돌산도의 바닷가에 위치한 풀빌라 앤 리조트인데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그곳에서 여러 컷 사진에 담아본다.
레일바이크를 타러 간다
만성리 해변가에 있는 맛집 유자가든에서 푸짐한 점심 한상 받고
유자가든은 생선요리가 일품인 식당이었던 것 같다.
만성리 검은해변위에는 행글라이더와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것같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봉화산 산림욕장을 찾아간다. 예전에 봉화산 산행을 했던 기억을 되살려 가보았는데 산림욕장으로 멋지게 조성해 놓았다.
봉화산 산림욕장 저수지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본다.
귀가하면서 황전휴게소에 잠깐 들리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