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4.(일)
동서가족과 함께 임실 옥정호로 나들이를 떠난다.
화려한 꽃을 보기위해 매년 찾았던 요산공원과 붕어섬
지난 3월에 출렁다리 개통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엔 출렁다리를 건너보려 찾은 것이다.
붕어섬은 4계절 색다른 매력을 주는 곳이다.
봄, 여름, 가을에는 멋지고 화려한 꽃 그리고 이른 아침 짙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볼 수 있고, 겨울엔 설경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무척 많은 사람들이 찾은 날이다.
어렵사리 주차하고 요산공원의 꽃양귀비(개양귀비)를 만나러 나선다.
화사한 햇볕에 더욱 화사하게 보이는 꽃이다.
[임실여행]요산공원의 꽃양귀비 그리고 참게장맛집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에 가려면 매표소에서 3,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길이 420m로 바닥은 수면이 보이도록 투명하게 만들어졌다.
83.5m 높이의 주탑은 붕어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주탑 전망대에 오를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운암면 요산공원과 옥정호 가운데에 있는 붕어섬을 연결해 놓았다.
옥정호는 전북 임실군 운암면, 강진면과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있는 인공호수다.
1960년대 섬진강 다목적댐 건설로 주택과 농경지가 수몰되면서 지금의 호수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지금은 섬진강 주변과 옥정호를 친환경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작약원은 지금 화려한 꽃잔치를 하고 있는 중이다.
붕어섬은 온통 꽃단지로 조성해 놓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핫플은 작약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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