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處暑
더위가 숨어든다는 날이 지났는데도 아직 덥다
오전에 소나기가 예보된 날인데 간단한 배낭을 꾸려 실갑산 산행에 나선다.
칠갑산광장에 주차하고
칠갑산 천문대 스타파크를 지난다
나무 등걸 틈으로 달개비(닭의장풀)가 솟아나와 꽃을 피웠네요
누리장나무
7월에 어린 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는데 누린내가 나기때문에 한 번 데쳐서 냄새를 빼고 먹으면 맛이 좋다는데 요즘 꽃을 달고 있다.
소나무의 기를 듬뿍 받아볼까?
칠갑산 정상 바로 아래에서 만난 단풍취
잎의 생김새가 단풍나무와 비슷해서 단풍취라고 부르는데 어린 잎은 나물도 먹어도 맛이 있다.
주름조개나물의 꽃이 햇빛에 반사되니 그럴 듯 하게 보이기도 한다.
칠갑산 정상에 오르다
개맥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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