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해변 그리고 코끼리바위가 있는 서산 황금산

황금산(黃金山 156m)

충남 서산시 대산에 있는 산으로 몽돌해변과 코끼라바위로 유명해 많은 이들이 찾는 여행지이다.

 

 

1. 산행일시 : 2024.12.8.(일)

2. 산행지 : 서산 황금산

3. 거리와 소요시간 : 4.6km, 1시간 50분 정도

4. 함께한 사람들 : 공주 한마음산악회원

 

 

산악회의 정기산행일 겸 회장이취임식이 있는 날이기에 가까운 서산으로의 간단한 산행길에 나선다.

 

 

서산 황금산

주차장에서 왕복 1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낮은 산이지만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를 둘러보고 해안길을 걷다보면 서서 시간이 소요되는 곳이기도 하다.

 

 

주차장에서 황금산 정상이 있는 곳을 향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보려 한다.(코끼리바위 방향으로 걷는 것이 좀더 쉬운 코스임)

 

 

 

황금산사黃金山祀

임경업 장군을 모신 사당이다.

조선시대 임경업장군은 명나라에 구원병을 요청하러 떠날 때 이곳을 거쳐 갔기에 이곳과 인연이 있다하며 매년 4월 1일에 그를 기리며 아울러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동제를 지낸다고 한다.

 

 

황금산 정상에 오르다

 

 

 

돌탑으로 세워놓은 정상석

 

 

 

코끼리바위 방향으로

 

 

 

코끼리바위로 가는 방향의 몽돌해변

 

 

돌이 있으면 어디에서든 만나볼 수 있는 공든탑

 

 

코끼리모양으로 생겼다해서 그렇게 부르며 황금산자락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포토존이다.

아직은 만조시간이라서 위에서 담을 수 밖에...

 

 

 

 

 

 

 

옛날에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집터

 

 

이젠 본격적으로 산길을 따라 걸어볼까

 

 

 

 

에구!

넌 철도 모르냐?

철부지 진달래를 만나 한 컷 담아본다.

 

 

청미래덩굴 열매

망개떡을 만들 때 잎으로 떡을 싸서 보관했기에 망개나무라고도 부른다.

 

 

 

 

 

 

 

산행을 하는데 곳곳에 등산로폐쇄라는 푯말을 제법 만날 수 있다.

 

 

 

한바퀴 돌아보았는데도 고작 1시간 30여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정해진 시간보다 널널하게 남아있어 근처 막걸리집에 들어가 간단하게 목을 축이고 이젠 차량에 탑승한 후 해미읍성 둘러보기 위해 떠난다. 그곳에 가서 유명한 해미호떡도 하나 맛보아겠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