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아랫 자락의 멋진 구병산
2016.09.10 by 엄태환
다시찾은 괴산의 낙영-도명산
2016.09.05 by 엄태환
검고 푸르른 바위가 멋진 파주의 감악산
2016.08.30 by 엄태환
벡두대간 22구간(죽령에서 고치령)
2016.08.29 by 엄태환
여덟개의 봉우리가 아름다운 홍천 팔봉산
2016.08.23 by 엄태환
신선이 노닐던 선유도 기행
2016.08.22 by 엄태환
영동의 월류봉을 걷다
2016.08.15 by 엄태환
한여름의 지리산 산행(성삼재-반야봉-뱀사골)
2016.08.09 by 엄태환
속리산의 남단에 있는 구병산(876.5m) 9개의 봉우리가 병풍을 펼쳐놓은 듯 절경을 자랑하는 산이다. 지난 겨울 눈 내리던 날 혼자 산행에 나섰다가 눈에 막혀 853봉에서 포기하고 하산했던 적이 있다. 오늘도 혼자 베낭을 꾸려서 구병산을 찾는다. <구병산 정상석> 충북에서 가장 아름답..
백대명산(完) 2016. 9. 10. 21:44
좁은 나라인데 어느 지역은 호우 특보, 어느 지역은 폭염으로 아우성이다. 충북 괴산지역의 날씨 예보를 보니 비가 내리지 않을 듯 하다. 오늘 낙영산과 도명산을 거쳐 화양 9곡을 찾아가보자. 도명산 정상에서 속리산의 묘봉도 보고싶고 화양동에서 우암 송시열도 만나보고싶고 걸으면..
충청권산행 2016. 9. 5. 21:43
8월의 넷째 주 일요일 엊그제부터 무더위가 가시더니 제법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온다. 한달에 한번씩 뵙는 시골사람들과 정겨움을 가득 담아 경기도 파주로 향한다. 감악산(675m) 경기도 파주, 양주, 연천에 걸쳐있는 산으로 감색의 바위가 많은 산이라 그렇게 부른다고도 한다. 정상에 ..
백대명산(完) 2016. 8. 30. 20:38
한달 여 동안 폭염에 열대야로 스트레스를 주더니 엊그제부터 더위가 갑자기 숨어버렸다. 느닷없이 찾아온 서늘한 바람이 오히려 차갑게 느껴진다. 8월의 넷째 주 토요일 오늘은 대간종주 22번째로 죽령에서 고치령까지로 소백산 구간을 걷는다. 선자령과 더불어 겨울철 칼바람으로 유명..
백두대간(完) 2016. 8. 29. 15:14
더위를 처분한다는 처서가 가까워 오건만 폭염으로 인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다. 이열치열이라 했던가? 더위와 한판 붙어보자. 오늘은 강원도 홍천의 팔봉산에 간다. 십 수년 전 아픈 추억이 있는 곳. 팔봉산 산행 후 초등 친구들과 하산주로 한두잔 시작했던 분위기를 살려 들이 부었다..
백대명산(完) 2016. 8. 23. 14:09
섬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하여 선유도(仙遊島)라 부르는 곳. 전북 군산의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멋진 섬으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하는 국내명소로 선정했고, 미국의 CNN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의 하나로 소개한 바 있다. 지금은 새..
섬산행 2016. 8. 22. 23:01
'달빛이 머무는 봉우리 ' 충북 영동의 월류봉(400.7m)을 표현하는 말이다. 예로부터 달밤의 풍경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곳이라 음력 보름을 전후로 찾는 이가 많다고 한다. 초강천이 휘감고 돌아 한반도의 모습을 만들어 내고 있는 멋드러진 모습과 함께 월류봉의 여름을 느끼고자 산행길에 ..
충청권산행 2016. 8. 15. 12:01
8월의 뙤약볕이 전국을 달구고 있다. 전날 설악산 산행으로 인해 피곤함이 가시진 않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산행에 빠질 수는 없지. 여름철 산행지로 많은 이가 찾는 지리산 뱀사골. 하지만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반야봉을 거쳐 뱀사골 계곡으로 하산하는 길이 무려 20여 km나 되는..
백대명산(完) 2016. 8. 9.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