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하산과 우산봉.
충남 공주와 대전에 걸쳐있는 산으로 대전시에서 둘레길 조성을 멋지게 해 놓아 찾는 이가 제법 많은 편이다.
오후에 결혼식장에 가야되기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 음주 산행(?)으로 설익은 가을 정경을 느끼고 돌아왔다.
오늘 산행은 대전시 갑동에서 출발하여 갑하산-신선봉-우산봉-신선봉-갑하산-갑동으로 내려오는 원점 회귀 산행이다. 혼자 산행이니까...
왕복 9km 가량으로 4시간 30여분 소요된다.
이른 시간이라서일까?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우산봉 정상석이다.
갑하산 정상 표지판도 가을의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계룡산의 아름다운 봉우리가 한 눈에 들어온다. 뒷 편의 왼쪽부터 치개봉- 황적봉-머리봉-천황봉(계룡의 주봉으로 철탑있는 곳)-쌀개봉-관음봉-삼불봉-큰배재까지
갑하산 정상이다.
갑하산에서 본 신선봉....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신선봉에서 바라본 계룡산 주봉들이다. 오른쪽의 장군봉에서 가운데 천황봉까지
계룡산이 둘러싼 동학사 주변..그리고 장군봉 아래자락에 있는 무인텔들이다.
아름다운 계룡산 자락의 아래에 왜 그렇게 무인텔이 많은지....
갑하산에서 신선봉으로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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