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1,165m)
봄의 철쭉과 겨울의 설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봉우리의 모습이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를 뒤집어 놓은 형상이라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하얀 눈은 없지만 매서운 바람이 불어치던 날 바래봉에서>
1. 산행 일시 : 2018. 1. 28(일)
2. 산행지 : 지리산 바래봉
3. 산행 코스 : 남원 운봉의 용산마을 주차장-바래봉-팔랑치-부운치-세동치-전북학생교육원
4. 산행 거리와 소요 시간 : 12.78km, 5시간
5. 함께한 사람들 : 장군산 산악회원들
용산마을 주차장에서부터 바래봉까지 올라가는 임도길엔 눈이 쌓여있지만 그다지 미끄럽지 않아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올라갈 수 있었다.
오랜만에 재일씨가 산행에 참여하였다.
바래봉 정상에는 인증하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다.
바래봉에 오르는 사람들
용산마을에서 1시간 30분만에 바래봉에 올라왔다. 정상의 바람을 쐬고 이젠 정령치 방향으로 가려한다.
바래봉에서 내려다 본 지리산 자락
가지치기를 아주 멋지게 해 놓았다.
철쭉으로 유명한 팔랑치로 가면서 뒤돌아 본 바래봉
겨울 바람이 매서워 모자를 두 개나 쓰고 있다.
선두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이다.
부운치에서 한 컷 하고
세동치에서 정령치 방향으로 500m만 직진하면 세걸산인데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오늘의 날머리인 전북학생교육원을 향해 네려간다.
전북학생교육원이 가까워진 듯 하다.
전북학생교육원의 전망대로 가는 계단이다.
오늘 함께한 회원들
선두와 후미는 오늘도 1시간 정도 차이가 난다.
여벌 옷으로 갈아입고 기다린후 합류하여 남원에서 최고로 유명한 추어탕 집으로 이동하여 하산식으로 마무리하고 귀가하는 차량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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